오늘 FM대행진 클로징 멘트 없이 9시 이현우의 음악앨범 오프닝이 시작됐다. "광고 듣고 돌아올게요." 하고 사라지더니 이현우로 나타남. 웃음이 났다. 묘하게 위안이 되더라. 이현우 오프닝 들으면서 예능같은데서 봤던 생방송 사고 썰들이 스쳐지나가고 그 사람들의 현재가 오버랩 됐다. 전현무 아저씨, 잘 나가고 있고 조정식 아나운서도 오늘은 괴로울지 몰라도 잘 나갈거다. 라디오 너머는 오늘이 괴로울지도 모른다. 그렇지만 그 너머의 더 너머, 내 오늘은 위안을 얻고 시작했다. 3차 미팅_오프라인 하고 와서 수정하는게 잘 되지 않아 골치썩고있었는데 오늘 위안 얻으면서 시작. 조정식 아나운서와 FM대행진 팀, 오늘 사고 고마워요. 작가님은 클로징멘트 못 해서 아쉽겠지만, 그 멘트 대본 킵! 그건 그렇고 오늘 선곡..